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잉 787 드림라이너 (문단 편집) == 시장에서의 위치 == 일단 787의 장점은 기체 무게 감소, 항력 감소 등을 통해 높아진 연료효율과 그로 인한 매우 긴 [[항속거리]],[* 787-8은 13,620km로, [[보잉]]의 민항기들 중 [[보잉 777|777-200LR]](15,843km)과 [[보잉 747-8|747-8I]](15,000km), 777-300ER(13,649km)보다는 짧지만 777-200ER(13,080km)보다 더 길다.] 그리고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절한 수용 능력을 가지고 있어 만능선수 포지션이라는 점이다. 그로 인해 수요가 적어서 [[보잉 777]]이나 [[보잉 747]]의 좌석을 다 채울 수 없는 노선의 투입에 매우 적합하다.[* 대표적으로 대한항공은 미국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은 캐나다 노선에 787을 투입하고 있다. 또 유럽에서도 프랑스/독일/영국 등에 비해 수요가 적은 스페인/크로아티아/체코 등에 투입 중이다.] 또한 중형기로써 같은 [[항속거리]]를 가진 대형기들보다 유지비 및 공석에 따른 리스크가 적어서, [[저가 항공사]]나 지역 항공사들도 무리 없이 운용할 수 있다.[* 대표적인 예시가 [[제트스타 항공]], [[스쿠트 항공]], [[샤먼항공]]이다. [[샤먼항공]]은 787의 [[항속거리]]를 이용하여 [[푸젠성|복건]] 지역에서 [[미국]] 방면 직항을 뚫었다.] 예를 들어 [[인천국제공항]]이나 [[김해국제공항]]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하면 [[인천국제공항|인천]] - [[멕시코시티 국제공항|멕시코시티]][* [[아에로멕시코]]항공을 통해 인천발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.][* 한국 국적사는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멕시코시티로 바로 갈 수 있는 항공편이다. 특히 이 노선 덕분에 멕시코시티 후아레스공항을 통해 남미로 여행, 출장 가는 한국인 이용객의 수가 증가했다. 심지어 아에로멕시코의 독점 노선으로써 한국이나 멕시코에게나 효자 같은 노선이다.] 혹은 [[인천국제공항|인천]] - [[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|요하네스버그]], [[김해국제공항|부산]] - [[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|요하네스버그]] 등지의 신규 취항에 투입할 수 있다. 이들 노선들은 거리가 멀기는 오지게 멀어서 [[보잉 747]], [[보잉 777]], [[A380]] 정도가 항속거리를 만족했는데, 정작 탈 사람은 많지 않아 정원이 많은 [[보잉 747]], [[보잉 777]], [[A380]]이 들어가면 틀림없이 적자가 날 노선이다. [[김해국제공항]] 같은 지방 소규모 공항급은 아니지만 메이저급 크기도 아닌 공항[* 즉 [[밴쿠버 국제공항]], [[간사이 국제공항]] 정도 규모][* 그러나 [[뮌헨 국제공항]], [[간사이 국제공항]], [[밴쿠버 국제공항]],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 규모로 [[가덕도신공항]]을 건설하게 된다면 [[인천국제공항]]과 비슷하게 운용될 수 있다.]에 잘 맞아서, 김해국제공항발 장거리 노선에도 매우 적절하다. 그 예로 787-8형의 경우 [[김해국제공항|김해]]에서 [[멕시코시티 국제공항|멕시코시티]]까지 무기착 운항이 가능하다고 한다.[* 767과 777은 [[김해국제공항|김해]]에 안 들어오거나, 어쩌다가 볼 수 있을 정도이기에 [[루프트한자]]의 철수 이후 [[김해국제공항|김해]]에 정기노선으로 볼 수 있는 기종들 중 가장 큰 기종은 [[A330|A330-300]]이다. A330-300은 [[김해국제공항|김해]]에서 [[베이징 수도 국제공항|베이징]]이나 [[수완나품 국제공항|방콕]] 노선 등에 들어가지만, [[항속거리]]가 11,300km로 A330-200의 13,400km에 비해 짧은 편이라 [[김해국제공항|김해]]에서 최대 [[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|샌프란시스코]]나 [[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|시애틀]] 정도밖에 못 간다. 787규모로는 적어도 [[멕시코시티 국제공항]]까지 운용이 가능하다.][* 정작 [[에어부산]]은 김해공항에서 문제없이 운용이 가능한 보잉 787, 특히 787-8형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. 에어부산이 에어버스 기체만 운용하기로 한데다 광동체 도입을 추진했을 때도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던 A330을 물려 받으려 했다.] [[보잉 767]]을 대체하는 본래의 '''787-8''' 계열을 중심으로 좌석 수도 늘리고 동체 길이를 조금 더 연장하고 [[항속거리]]도 증가시킨 '''787-9''' 계열도 있다. 아랍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일부 항공사들은 좌석 수를 더 늘리기 위해 동체 길이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. 그동안 [[보잉]]은 [[보잉 777|777-200]]을 [[팀킬]]하게 될까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으나 [[A350|A350-900]]에 대항하기 위해 '''787-10'''을 공식화했으며, [[싱가포르항공]]이 런치 커스터머로 발주하여 인도받았다. 787-10은 [[A350]]-900의 대항마뿐만 아니라 [[보잉 777|보잉 777-200ER]]의 후계자이기도 하다. 최대 탑승 인원 수는 동일하지만, [[항속거리]]는 다소[* 약 1,000km 정도.] 짧다.[*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제원에도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서울-뉴욕간의 거리도 무리 없이 견딜 수 있을 정도이다.] [[LOT 폴란드 항공]]과 [[샤먼항공]], [[스쿠트 항공]]은 광동체기를 오직 787로만 운용한다. [[아에로멕시코]]도 앞으로 광동체기는 787만 운용한다고 하며, [[아메리칸 항공]]에서는 2018년 4월에 CEO가 광동체기를 787로 단순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.[* 이 지시 때문에 [[아메리칸 항공]]은 [[A350|A350-900]]의 주문을 모두 취소했으며, 787-8 22대/787-9 25대를 주문하여 오래 된 767-300ER/[[A330]]을 싹 다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. 다만 [[아메리칸 항공]]의 [[A350|A350-900]] 주문 취소에 대해서는 보호무역 성향이 강한 [[도널드 트럼프]] [[미국]] 대통령의 입김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.] [[케냐항공]]도 [[보잉 777|777-300ER]]을 모두 리스회사에 반납하고 광동체기는 787-8만 굴리고 있다. 2018년부터는 787의 전망이 더 밝게 예측되고 있다. 중동 시장만큼 항공업계가 눈여겨보는 [[중국]] 시장에서의 선전이 예상되기 때문. [[샤먼항공]], [[길상항공]], [[상하이항공]] 등 지역 항공사들이 미주나 유럽 노선을 개척하기 위해 787-9를 지속적으로 도입 중이며, [[샤먼항공]]은 787로 [[푸젠성|복건]] - [[미국]] 노선을 개척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